행사 후기] Sports × AI Tech Meetup Vol.1을 개최했습니다!
2025년 9월 30일(화) MIXI 시부야 사무실에서 『Sports × AI Tech Meetup Vol.1』을 개최했습니다!
참석해주신 여러분(현장 참가 49명, 온라인 신청 81명!),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당일은 현장과 온라인을 합쳐 120명 이상이 참가했습니다. 학계, 스포츠팀, 스타트업, 대기업, 학생 등 업계의 경계를 넘어 'AI와 스포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모든 세션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그럼, 각 세션의 모습을 간략하게 되돌아보겠습니다.
당일 프로그램
| 시간 | 세션 내용 | 연사 |
|---|---|---|
| 18:00 | 개회 | |
| 18:30 | 개회 인사 | Playbox 스콧 아톰 |
| 18:35 | 스포츠 AI의 민주화와 발전: 학계의 관점에서 | 나고야대학 후지이 선생님 |
| 18:45 | Playbox: 영상 촬영, 편집, 공유를 자동화하는 스포츠 AI 카메라 | Playbox 스콧 아톰 |
| 18:55 | SoccerNet GSR 소개 및 기술 적용: 선수 시점의 영상을 제공하는 축구 작전판 도구 | MIXI 登内 雅人 |
| 19:05 | 프로스포츠를 '보는 것'에서 '참여하는 것'으로 바꾼다 - NFT×스타디움×AI의 실천적 지식 | 가마쿠라 인터내셔널 카츠미사키 토시유키 |
| 19:15 | 사이클 선수의 체력을 시각화한다? 완전히 새로운 중계 영상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 WinTicket 우치다 아츠타로 |
| 19:25 | 10분 휴식 | |
| 19:35 | LT1: 생성 AI를 무기로, 자신의 커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선수로 | 프로 축구 선수 / Bloom Vision 고노 시유토 |
| 19:40 | LT2 : 현장 분석가의 AI 활용 | 아란마레 도야마 치카 |
| 19:45 | LT3 : 츠쿠바대학 킥복싱부의 분석 활동 및 데이터 활용 사례 소개 | Playbox / 츠쿠바대학교 축구부 나카무라 유키 |
| 19:50 | LT4 : 스포츠 테크 기업으로서 전개하고 있는 제품, AI 활용에 대하여 | 유포리아 사카이 카즈마 |
| 19:55 | 클로징(종료) | |
| 20:00 | 친목회 | |
| 21:00 | 종료 |
개회 인사말
연사 : Playbox 스콧 아톰
먼저 Playbox의 Scott Atom이 개회사를 했다.
이 행사의 목적은 '지식의 공유'와 '사람의 교류'이다. 학계, 스타트업, 현장의 엔지니어들이 모여 함께 일본 스포츠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공유했다.
기조강연①: 스포츠×AI의 민주화를 향해
연사: 나고야 대학 후지이 케이스케 선생님
나고야 대학의 후지이 교수는 스포츠 AI 연구의 최전선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AI'의 구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분석을 통한 자동 데이터 수집, 행동 가치의 정량화 등 현장과 밀접한 과제를 AI 연구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연구 성과를 닫지 않기 위한 오픈 사이언스 활동이었다. 경진대회와 오픈 데이터셋 공개를 통해 연구와 현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많은 참가자들이 메모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조강연 ②: Playbox의 도전 - 저비용 AI 카메라로 '찍고, 보고, 분석하는 것'을 자동화하는 Playbox의 도전
연사: Playbox 스콧 아톰(Scott Atom)
Playbox는 자체 개발한 AI 카메라 시스템을 소개하며, GoPro 2대 또는 스마트폰 1대로 모든 경기를 자동으로 촬영, 편집, 하이라이트 할 수 있는 저비용 솔루션으로 이미 800경기 이상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AI를 '전문가의 특권'이 아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만들겠다"는 Playbox의 철학이 묻어나는 프레젠테이션이었다.
기조연설 ③: SoccerNet GSR과 현장 활용 사례
발표자: MIXI AI 모델링 그룹 노보우치 씨
노우치 씨는 축구 경기 영상에서 선수의 위치를 재구성하는 'Game State Reconstruction(GSR)' 기술과 FC 도쿄와 공동으로 진행한 POC 프로젝트의 실례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전술 지도를 위해 '선수의 1인칭 시점을 재현하는 3D 보드 툴'을 개발한 이야기에 장내에서는 감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연구 성과를 '현장의 언어'로 번역하는 자세가 돋보이는 발표였다.
기조 강연 ④: 스포츠를 '보는 것'에서 '참여하는 것'으로 바꾸다 - NFT×스타디움×AI의 실천적 지식
연사: 가마쿠라 인터내셔널 FC 구단주실 실장 카츠미사키 카츠미사키 씨
J7에 해당하는 축구 클럽 '가마쿠라 인텔'이 크라우드 펀딩 × NFT로 지역과 연계하여 자체 경기장을 건설한 이야기. '1평방미터 소유자 NFT'가 골에 관여하면 특전이 전달되는 구조와 Playbox의 영상 분석과 연계하여 '내가 응원하는 지역'이 경기와 연동되는 체험 등, 그야말로 '참여하는 스포츠 경제권'의 최전선. 도쿄돔에서 열린 비지콘 'enXross 3rd'에서의 수상 에피소드도 소개되어 박수가 터져 나왔다.
기조연설⑤: 자전거 중계를 바꾼다 - AI에 의한 실시간 체력 표시 'WINLIVE'
연사: WinTicket 스포츠 영상사업부 우치다 씨
사이버에이전트 산하의 WinTicket이 개발한 'WINLIVE'는 자전거 경기 중계의 상식을 바꾸는 도전이다.
영상 분석과 물리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선수의 잔여 체력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한다. '저 선수가 왜 실속했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새로운 관전 경험을 실현했다. 기술로 '보는 즐거움'을 재정의하는 좋은 사례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LT 세션(5분 피칭)
생성 AI로 운동선수의 커리어를 넓히다
발표자: 주식회사 Bloom Vision 대표 고노 씨
전 J리거이자 현역 선수이기도 한 코노 씨는 생성 AI를 활용한 커리어 형성 지원에 대해 발표했다.
LINE 연계 교육 커뮤니티를 통해 은퇴 후의 배움을 제공한다.
"AI를 사용하면 선수 스스로 커리어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애널리스트가 말하는 현장의 AI 활용법
연사: 아람마레 토야마 치카 씨
핸드볼 팀의 현장 분석가로서 생성 AI를 '일상의 보조 바퀴'로 삼는 실천 사례를 소개한 치카 씨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는 무려 X자형 타임라인이었다. 명령어 조작의 자동 생성, 데이터 정형화 자동화 등 실제로 도움이 되는 작은 기술들에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AI를 도구로서 '손에 익히게 한다'는 말에 실무자의 리얼리티를 느낄 수 있었다.
츠쿠바 대학 축구부의 데이터 분석과 활용 사례
발표자: 츠쿠바대학 나카무라 씨(Playbox 인턴)
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성도로 츠쿠바대학 축구부의 데이터 분석 체제를 소개.
20명으로 구성된 분석팀이 영상 데이터에서 자동 추출한 통계를 바탕으로 전술 개선과 연습 설계를 하는 시스템을 설명한다. 수치와 현장을 연결하는 '학생 × AI 분석'의 실천으로 주목을 받았다.
컨디션 데이터와 AI 피드백
발표자: 주식회사 유포리아 사카이 씨
선수용 컨디션 관리 시스템 'ONE TAP SPORTS'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
GPS와 웨어러블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선수의 컨디션을 자동으로 평가한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현장에서도 AI를 통한 자동 피드백으로 팀 운영을 지원하는 구상을 공유했다.
친목회
발표 후에는 음료와 다과를 나누며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행사 예고와 향후 전망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Sports × AI Tech Meetup'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스포츠계의 과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커뮤니티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연사분들, 그리고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행사도 기대해주세요!
